제주 탐라해상풍력, 230m 높이 발전기 9기 추가 설치 추진
총 30MW→102MW 규모 확장 신청
2022-01-03 홍창빈 기자
제주시 한경면 두모리와 금등리 앞 해상에 풍력발전을 운영하고 있는 탐라해상풍력발전(주)이 230여m 높이 풍력발전기 9기를 추가로 설치하기 위한 인허가 절차에 착수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탐라해상풍력발전이 신청한 확장사업 지구지정(변경) 계획(안)을 공고하고, 관련 주민열람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변경계획은 현재 총 30MW규모 풍력발전기 10기에 더해 8MW급 풍력발전기 9기를 추가로 설치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새롭게 설치하는 풍력발전기 높이는 232.5m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발전기 설치 위치는 금등리 해안에서 약 1532m 앞에 4기를 설치하고, 여기에 다시 약 1150m 간격을 두고 3기와 2기를 각각 설치하는 것으로 계획돼 있다.
지난해 7월 제주특별자치도 경관위원회 심의에서 한 차례 재검토 결정이 내려졌었으나, 지난해 10월 두번째 심의에서는 원안 통과됐다.
제주도는 오는 21일까지 도민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도민의견 수렴이 끝나면 앞으로 환경영향평가, 해상교통안전진단,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 등 인허가 절차를 밟게 된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