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초.고교생 확진자 속출에 학교방역 강화

전면등교에, 대입전형 수험생 대이동 차단방역 비상
"호흡기 증상, 등교 자제"...PC방.노래방 방역 집중 점검

2021-11-21     원성심 기자

제주도내 초등학생과 고등학생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속출하면서, 제주도와 교육청이 비상적 방역을 추진한다.

22일부터 전국의 모든 학교에서 전면등교를 시작한다고 밝혔고, 전국적으로 대학별 전형에 응시하는 수험생 21만 여명의 대이동이 시작된 만큼 학생 감염의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제주도교육청과 함께 최근 학생 확진자 증가와 관련해 교내 집단감염 발생 예방을 위한 방역대책을 협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내외 예방접종 효과 분석 결과 예방접종의 편익이 큰 점을 근거로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백신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또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는 학생은 등교를 자제하고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키로 했다. 가족 감염 발생 이후 자녀를 거쳐 다른 학생들에게 전파되는 사례도 확인되는 만큼 각 가정에서의 방역수칙 준수도 강화해줄 것을 다시한번 당부하기로 했다.

아울러, 수능 이후 학생들이 자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노래연습장, PC방,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합동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21일 오후 5시 기준 제주시내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제주시 초등학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총 31명(3340, 3367, 3369, 3370, 3371, 3372, 3373, 3374, 3375, 3379, 3380, 3387, 3388, 3404, 3405, 3406, 3407, 3408, 3410, 3412, 3416, 3419, 3420, 3423, 3424, 3430, 3431, 3435, 3436, 3448, 3450번)으로 집계되고 있다.

서귀포시 지역의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서귀포시 고등학교’ 집단감염과 관련해서도 이날 4명(3457, 3458, 3459, 3464번)이 추가 확진되면서, 확진자는 53명으로 늘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