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확진자 14명 추가...고교생.요양병원發 속출
누적 3364명 확진...서귀포 고교생 42명째
요양병원 관련 62명째 발생...입원치료 1명 숨져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을 앞두고 제주 서귀포시 지역에서 발생한 고교생들의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 확진자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6일 하루 23명(제주 3328~3350번)의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17일에는 오후 5시 기준 14명(제주 3351~3364번)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제주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364명으로 집계됐다. 11월 확진자는 262명으로 넘었다.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확진자(140명)는 일 평균 20.0명으로 높아졌다.
이번에 추가 확진된 14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14명(3329, 3331~3337, 3341~3345, 3348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3명(3340, 3349, 3350번)은 외부요인 확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2명(3351, 3362번)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고 확진된 사례로, 현재 감염경로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5명 중 4명은 집단감염 사례와 연관된 것으로 조사됐다.
3명(3361, 3363, 3364번)은 서귀포고등학교 학생에서 발생한 ‘서귀포시 고등학교’ 관련이고, 1명(3353번)은 ‘제주시 요양병원’ 입소자로 격리 중 확진됐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 고등학교’ 관련 확진자 수는 총 42명으로 늘었다.
'제주시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62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제주도는 이들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방역당국은 확진 판정 후 격리 입원 치료를 받던 환자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제주시내 한 요양병원 입소자로, 확진 판정 후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제주지역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9명으로 늘어났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