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제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명...요양병원.사우나發 속출
누적 3274명...요양병원 관련 51명째 확진
사우나 확진자도 추가...타 지역 접촉감염도 잇따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방역수칙이 단계적 일상회복 체제로 전환된 이후 제주에서 8일 연속 두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제주시내 한 요양병원과 대중목욕탕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으로 확진자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3일 하루 동안 14명(제주 3261~3273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4일 오전 11시 기준 총 3274명으로 늘었다. 11월 들어서는 172명째다.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확진자(111명)는 일 평균 15.86명으로 높아졌다.
이번에 추가 확진된 14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6명(3263~3266, 3270, 3273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5명(3262, 3267, 3268, 3271, 3272, 3274번)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3269번)은 타 지역 방문객이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6명 중 1명(3266번)은 ‘제주시 요양병원’, 1명(3270번)은 ‘제주시 사우나 5’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제주시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51명(3078, 3105, 3108, 3109, 3110, 3111, 3112, 3113, 3114, 3124, 3125, 3130, 3131, 3132, 3133, 3134, 3135, 3136, 3137, 3138, 3150, 3151, 3512, 3153, 3154, 3155, 3166, 3167, 3168, 3169, 3170, 3171, 3184, 3185, 3186, 3187, 3188, 3212, 3213, 3227, 3228, 3229, 3230, 3231, 3252, 3253, 3254, 3255, 3256, 3259, 3266번)으로 늘었다.
‘제주시 사우나 5’ 관련 확진자는 9명(3139, 3164, 3165, 3177, 3178, 3181, 3182, 3201, 3270번)으로 집계됐다.
앞서 '서귀포시 사우나 3’ 집단감염 관련해서는 지난 12일까지 총 32명(3148, 3160, 3161, 3162, 3172, 3173, 3174, 3175, 3189, 3191, 3192, 3193, 3194, 3195, 3196, 3197, 3198, 3199, 3205, 3207, 3209, 3210, 3217, 3219, 3220, 3221, 3236, 3237, 3238, 3239, 3240, 3249번)이 발생했다.
이날 확진자 중 나머지 1명(3261번)은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된 사례로, 현재 감염경로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제주도는 이들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방역당국은 최근 도내 초·중·고교생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학생들이 자주 방문하는 학원, 노래연습장,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현재 진행 중인 12~17세 연령대를 대상으로 하는 백신 예방접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