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확진자 무더기 발생...'돌파감염' 확산
21명 추가 확진, 누적 3245명...요양병원.목욕탕發 속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방역수칙이 단계적 일상회복 체제로 전환된 이후 제주에서 6일 연속 두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제주시내 한 요양병원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에 이어. 도내 대중목욕탕 곳곳에서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미 백신접종을 완료자에서 '돌파감염' 사례가 속출하면서 방역당국이 크게 긴장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0일 14명(제주 3211~3224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11일에는 오후 5시 기준 21명(제주 3225~3245번)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245명으로 늘었다. 11월 들어서는 143명째다.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확진자(100명)는 일 평균 14.29명으로 높아졌다.
이번에 추가 확진된 21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13명(3226~3232, 3236~3240, 3245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3명(3234, 3235, 3243번)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나머지 5명(3225, 3233, 3241, 3242, 3244번)은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된 사례로, 현재 감염경로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3명 중 5명(3227~3231번)은 ‘제주시 요양병원’ 관련, 5명(3236~3240번)은 ‘서귀포시 사우나 3’ 관련 확진자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제주시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44명(3078, 3105, 3108, 3109, 3110, 3111, 3112, 3113, 3114, 3124, 3125, 3130, 3131, 3132, 3133, 3134, 3135, 3136, 3137, 3138, 3150, 3151, 3512, 3153, 3154, 3155, 3166, 3167, 3168, 3169, 3170, 3171, 3184, 3185, 3186, 3187, 3188, 3212, 3213, 3227, 3228, 3229, 3230, 3231번)으로 집계됐다.
또 ‘서귀포시 사우나 3’ 관련 확진자는 총 31명(3148, 3160, 3161, 3162, 3172, 3173, 3174, 3175, 3189, 3191, 3192, 3193, 3194, 3195, 3196, 3197, 3198, 3199, 3205, 3207, 3209, 3210, 3217, 3219, 3220, 3221, 3236, 3237, 3238, 3239, 3240)으로 늘어났다.
3226번 및 3232번, 3245번 확진자는 제주도내 개별 확진자의 접촉자로 나타났다.
3234번 및 3235번 확진자는 경기도 동두천 확진자의 접촉자, 3243번 확진자는 충청북도 증평군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