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천안함용사 흉상 제막식 개최

2021-11-03     홍창빈 기자
3일

해군 7전단(전단장 양민수 준장)은 3일 전단 본청에 위치한 천안함용사 추모관에서 제주지역 천안함 용사인 故 조진영 중사와 故 차균석 중사의 흉상제막식을 거행했다.

이번 흉상설치는 제주지역에 연고를 둔 천안함용사들의 명예를 현양하고, 해군제주기지를 모항으로 하는 7전단 장병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천안함재단의 후원과 유가족 협의를 통해 추진됐다.

제막식은 흉상제막, 약력소개, 헌화, 묵념, 추념사, 유가족 인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해군 장병과 유가족은 물론 손정목 천안함재단 이사장, 최원일 前 천안함장 등 국가보훈처, 천안함재단, 천안함전우회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故 조진영 중사는 1987년 부산 출신으로, 학창시절을 구미에서 보냈지만 제주에 거주 중인 부모님의 영향으로 제주에 왕래했으며, 2008년 해군 부사관 217기 사통하사로 임관해 2008년부터 천안함에 전입했다.

故 차균석 중사는 1989년 제주도 출신으로, 제주도 소재 새서귀초등학교, 서귀포중학교, 남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라대학교에 진학했으며 2008년 해군 부사관 219기 갑판하사로 임관했다.

한편 해군제주기지는 지난 2016년부터 부대 내 천안함용사 추모관을 운영하며 매년 정례적으로 추모행사 및 유가족 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