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아라-애월 선거구 분구 의견수렴 설문조사 실시
10월8일 실시...정방.중앙.천지 선거구 조정 여부 등도 조사
2021-09-30 홍창빈 기자
내년 6월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주도의원 선거구 획정과 관련해, 인구 증가로 분구가 불가피한 제주시 아라동과 애월읍 2개 선거구의 분구 및 제주시 한경면.추자면, 서귀포시 정방동.중앙동.천지동 조정에 대한 도민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가 실시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구 획정위원회(위원장 고홍철)는 30일 오전 회의를 열고 오는 10월 8일 선거구 분구 및 조정 등에 대한 도민의견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설문조사 문항에 대한 결정과 함께, 설문조사 대상 인원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설문조사는 분구 또는 조정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는 선거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우선 인구 증가에 따라 분구가 불가피한 아라동과 애월읍에 대해 각각 300~400명 내외를 대상으로 대면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또 인구 감소 등으로 현재 인구가 헌법재판소가 결정한 인구비례 3대 1 하한선 수준인 제주시 한경.추자면 선거구에 대해 제주시 한림읍과 통합 또는 조정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키로 했다.
인구 하한선을 밑도는 정방.중앙.천지동 선거구에 대해서는 주변 선거구와 조정키로 하고, 관련 내용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획정위는 설문조사 문구에 대한 세부적인 조정을 마친 뒤 설문조사 실시를 앞두고 문항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