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대정읍 지역 학교 코로나19 확진자 잇따라 발생
대정초 관련 집단감염 22명째...대정중 1명, 국제학교 1명
2021-09-09 홍창빈 기자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지역의 한 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또 다른 학교에서도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
교육당국도 감염전파가 확산될 우려를 보이면서 학교현장 차단방역에 초비상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오후 5시 기준 새롭게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11명 중 4명(2702~2705번)은 대정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서귀포시 초등학교’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학교 관련해 발생한 학생.학부모.지인 등의 확진자는 총 22명(제주 2665, 2670, 2671, 2674, 2676, 2677, 2678, 2679, 2680, 2681, 2683, 2685, 2686, 2687, 2688, 2689, 2693, 2694, 2702, 2703, 2704, 2705번)으로 늘었다.
또 이날 대정읍 지역의 또 다른 학교에서도 확진자가 연 이어 나왔다.
대정중학교 1학년 학생 1명과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위치한 BHA(브랭섬아시아홀) 국제학교 6학년 학생 1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이 두 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긴급 진단검사가 실시되고 있다.
방역당국은 대정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 150여 명, BHA 국제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 80여 명 등 23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검사 결과는 10일 오후부터 순차적으로 확인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