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확진자 6명 추가...대형마트發 감염전파 '30명째'

누적 확진자 '2639명'...이마트 신제주점 관련 확진자 계속적 발생

2021-09-03     윤철수 기자

제주지역의 코로나19가 점차 진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대형마트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계속 발생하면서 불안감을 갖게 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일 하루 10명(제주 #2624~2633번)의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3일에는 오후 5시 기준 6명(제주 #2634~2639번)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639명으로 집계됐다. 9월 들어서는 27명째 발생이다.

최근 일주일간 1일 평균 확진자도 '10.14명'으로 낮아졌다. 이는 역대 최다 규모의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8월(860명) 때와 비교하면 크게 줄어든 것이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 6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5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2634, 2636~2639번) △1명(2635번)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확진자 가운데 3명(2636~2638번)은 제주시 연동 이마트 신제주점에서 발생한 ‘제주시 대형마트’ 집단감염 사례와 연관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제주시 대형마트’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30명(제주 2343, 2358, 2393, 2394, 2397, 2402, 2403, 2404, 2405, 2409, 2410, 2411, 2413, 2422, 2424, 2425, 2427, 2433, 2450, 2463, 2472, 2496, 2527, 2529, 2606, 2622, 2629, 2636, 2637, 2638번)으로 늘었다.
 
이 밖에 제주 2634번과 2639번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최초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판정됐으나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는 양성으로 판정된 사례다.

제주 2635번 확진자는 전북 전주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를 하던 중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받고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을 격리 입원 조치하는 한편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 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3일 오후 기준 제주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확진자는 268명으로 집계됐다. 자가 격리자는 확진자 접촉자 757명, 해외 입국자 158명 등 915명으로 집계됐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