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확진자 6명 추가 발생...집단감염發 잇따라

누적 확진자 '2629명'...확산세 한풀 꺾였으나 '불안'

2021-09-02     홍창빈 기자

지난 8월 크게 확산됐던 제주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이번 주들어 진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집단감염 관련한 n차 감염전파는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일 11명(제주 #2613~2623번)의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2일에는 오후 5시 기준 6명(제주 #2624~2629번)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629명으로 집계됐다. 9월 들어서는 17명째 발생이다.

이는 지난 8월 역대 최다 규모인 86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줄어든 것이다. 최근 일주일간 1일 평균 확진자도 '11.71명'으로 낮아졌다.
 
이날 확진자에서는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이어졌다. 

제주시 노형동 이마트 신제주점에서 발생한 ‘제주시 대형마트’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해 이날도 1명(2629번)이 추가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기존 마트 관련 확진자(2343, 2405번)의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돼 왔는데, 최초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이번에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는 양성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제주시 대형마트’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27명(제주 2343, 2358, 2393, 2394, 2397, 2402, 2403, 2404, 2405, 2409, 2410, 2411, 2413, 2422, 2424, 2425, 2427, 2433, 2450, 2463, 2472, 2496, 2527, 2529, 2606, 2622 2629번)으로 늘었다.

'제주시 종합병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도 이날 1명(2628번) 나왔다. 이 확진자는 기존 2361번의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돼 왔는데, 최초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으나 이번에 양성으로 판정됐다.

종합병원 관련 확진자는 18명(제주 2296, 2356, 2361, 2362, 2363, 2364, 2365, 2366, 2367, 2368, 2382, 2435, 2445, 2461, 2465, 2484, 2485, 2628범)으로 늘었다.

이 밖에 제주 2624, 2625, 2626, 2627번 확진자는 도내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사례로, 이 중 2명은 1차 검사에서, 다른 2명은 격리 중 두번째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을 격리 입원 조치하는 한편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 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2일 오후 기준 제주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확진자는 187명으로 집계됐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