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확진자 11명 추가 발생...대형마트發 '26명째'

누적 확진자 '2623명'...확산세 한풀 꺾였으나 '불안'

2021-09-01     윤철수 기자

지난 8월 폭증하던 제주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이번 주들어 진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집단감염 관련해 n차 감염전파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1일 10명(제주 #2603~2612번)의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1일에는 오후 5시 기준 11명(제주 #2613~2623번)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623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추가 확진된 11명의 감염경로를 보면△8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2615~2617, 2619~2623번) △1명(2618번)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2명(2613, 2614번)은 코로나19 의심증세를 보여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된 사례다.

이날 확진자에서는 최초 검사에서 음성이었지만, 격리 중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거나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된 사례가 6명 나왔다. 

또 1명(2622번)은 제주시 노형동 이마트 신제주점에서 발생한 ‘제주시 대형마트’ 집단감염 사례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확진자는 기존 마트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중 재검사에서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제주시 대형마트’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26명(제주 2343, 2358, 2393, 2394, 2397, 2402, 2403, 2404, 2405, 2409, 2410, 2411, 2413, 2422, 2424, 2425, 2427, 2433, 2450, 2463, 2472, 2496, 2527, 2529, 2606, 2622번)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을 격리 입원 조치하는 한편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 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1일 오후 기준 제주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확진자는 215명으로 집계됐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