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호 태풍 '오마이스' 북상...열대저압부 약화 후 우리나라 영향
23일 아침, 서귀포 남쪽 해상 접근...밤 9시 부산
2021-08-21 윤철수 기자
제12호 태풍 오마이스(OMAIS)가 발생해 북상 중인 가운데, 이 태풍은 열대저압부로 세력이 약화된 후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강풍과 비구름을 동반한 이 태풍은 21일 오전 9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590km 부근 해상에서 북서쪽으로 북상 중이다.
일요일인 22일 오후 9시에는 일본 오키나와 서북서쪽 약 310km 부근 해상까지 이동하겠다.
기상청은 이 태풍은 48시간 내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열대저압부로 약화된 후에도 북상을 계속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23일 오전 9시에는 서귀포시 남쪽 약 23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하겠고, 이날 낮 제주도 해상을 통과한 후 오후 9시에는 부산 북서쪽 약 20km 부근 육상에 상륙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후 24일 오전 울릉도 남서쪽까지 북상한 후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 오마이스는 미국에서제출한이름으로, '주위를 어슬렁거림'을 의미한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