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첫날, '낮술운전' 잇따라 적발
제주경찰청, 점심시간대 불시 음주단속 결과 3건 적발
2021-08-18 오영재 기자
제주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4단계로 격상된 18일 낮 시간대 음주운전을 하던 운전자들이 잇따라 적발됐다.
제주경찰청은 이날 오후 1시부터 2시30분까지 1시간 30분간 불시 음주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3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운전자들의 혈중알코올농도는 각각 0.039%, 0.049%, 0.069%로 면허정지 수준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순찰차 10대와 경찰관 30명을 동원해 도심 곳곳에서 음주단속을 실시했다.
제주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밤, 낮 구분없이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특히 주말에 오후 6시 이전인 낮 시간대에 모임을 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대낮 음주운전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주말 낮 시간대 집중 단속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낮술은 '제 부모도 못 알아본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위험, 교통사고 위험 또한 높다"며 "단 한잔의 술을 마시더라도 절대 운전대를 잡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