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확진자 36명 추가 발생...누적 '2178명'
'지인모임8', '학원2' 관련 잇따라 확진
제주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인해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5일 하루 총 6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16일에는 오후 5시까지 3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2178명이다.
신규 확진자 36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24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제주 #2143~2145, 2148, 2151, 2155~2158, 2160~2162, 2166~2176, 2178번) △2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제주 #2149, 2150번) △2명은 타 지역 방문자(제주 #2146, 2147번)이다.
나머지 8명(제주 2152~2154, 2159, 2163~2165, 2177번)은 코로나19 의심증세가 나타나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다.
이날 확진자 가운데 8명(2155~2158, 2171, 2173~2175번)은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 있다.
이중 7명(2155~2158, 2171, 2173, 2174번)은 '제주시 학원 2'관련 확진자다.
나머지 1명(2175번)은 '제주시 지인모임 8' 관련 확진자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16일 오후 5시 현재 '제주시 학원 2' 관련 확진자는 40명, '제주시 지인모임 8' 관련 확진자는 35명으로 증가했다.
2146번 및 2147번 확진자는 부산시 방문자이며, 2149번 및 2150번 확진자는 경기도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을 격리 입원 조치하는 한편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 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16일 오후 5시 기준 제주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331명으로 집계됐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