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추자도 보건지소 앞 쓰러진 어르신 긴급 이송
2021-08-12 오영재 기자
제주해양경찰서는 12일 제주시 추자면에서 심인성쇼크(심근경색에 의한 쇼크)가 의심되는 추자도 주민 80대 ㄱ씨를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9분쯤 추자면 추자보건지소 앞에 ㄱ씨가 실신한 상태로 쓰러져 심인성 쇼크가 의심돼 제주 시내병원으로 긴급 이송이 필요하다는 추자보건지소 관계자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기상악화로 인해 항공기 운항이 제한됨에 따라 인근 해역에서 경비 중인 500톤급 경비함정을 급파해 오전 10시 45분쯤 추자도 신양항 앞에서 ㄱ씨와 의료진을 태워 제주항으로 이송했다.
해경은 낮 12시 19분쯤 제주항에 도착해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ㄱ씨를 인계했다.
한편, 해경은 올해 추자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21명 등 총 29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한 바 있다.<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