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주도당 "원희룡 지사 사퇴 유감...도정 공백 없어야"
2021-08-11 윤철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11일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대선 출마를 위해 도지사직을 사퇴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제주도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원 지사의 대권 행보로 인해 도정 공백이 우려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게 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면서 "이로써 ‘도정에 전념하겠다’, ‘도민만 바라보겠다’고 했던 원 지사의 말은 공수표로 남게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원 지사는 코로나19 대응과 4‧3특별법 개정 후속 조치, 제2공항 갈등 해소, 제주특별법 개정 등 당면한 과제가 산적한 상황에서 임기를 채우지 못한 데 대해 도민 앞에 다시 한 번 사죄하고 제주 발전을 위한 역할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제 제주도정은 공백 최소화라는 숙제를 안게 됐다"면서 "제주사회 곳곳을 살피고, 코로나19 사태로 고통 받고 있는 도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도정 운영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