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확진자 23명 추가 발생...지역사회.일상 확산

23명 추가 확진, 누적 '1912명'...8월 들어 160명째
도내 접촉자 11명, 도외 접촉 3명...9명은 경로 확인중

2021-08-10     홍창빈 기자
10일

제주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세가 끊이지 않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9일 1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10일에는 오후 5시 기준 23명(제주 #1890~1912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제주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912명으로 늘었다. 8월 들어서는 벌써 160명째 발생이다.     

이날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11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제주 #1890~1895, 1899, 1902, 1904, 1907, 1912번) △3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및 입도객(제주 #1896, 1898, 1910번)로 확인됐다.

나머지 9명(제주 1897, 1900, 1901, 1903, 1905, 1906, 1908, 1909, 1911번)은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다.

이날 확진자 가운데 4명(제주 #1890, 1892~1894번)은 집단감염 사례로 나타났다.

이 중 1890·1893·1894번은 ‘제주시 일가족 및 어린이집’ 관련, 1892번은 ‘제주시 직장 5’ 관련 확진자다.

이에 따라 10일 오후 5시 기준 ‘제주시 일가족 및 어린이집’관련 확진자는 12명, ‘제주시 직장 5 ’관련 확진자는 37명으로 늘어났다.

제주 1896번 확진자는 부산시 확진자의 접촉자, 1898번 확진자는 서울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으며, 1910번 확진자는 지난 7일 서울에서 입도한 입도객이다.

제주 1897·1900·1901·1903·1905·1906·1908·1909·1911번 확진자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자발적으로 검사받아 양성 판정받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을 격리 입원 조치하는 한편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 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10일 오후 5시 기준 제주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타 지역으로 이관된 사례를 제외하고 169명으로 집계됐다. 자가 격리자는 확진자 접촉 699명, 해외입국자 385명 등  총 1084명에 이른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