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제주, 코로나19 확진자 11명 추가 발생...입도객發 속출

누적 확진자 '1877명'...입도객 관련 확진자 잇따라
직장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도 추가...누적 36명 

2021-08-08     홍창빈 기자

제주도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가 산발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여름 휴가시즌 절정기에 접어들면서 입도객 관련 확진자도 속출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7일 하루동안 5명(제주 #1862~1866번)의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8일에는 오후 5시 현재 11명(제주 #1867~1877번)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제주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877명으로 늘었다. 8월 들어서는 벌써 125명째 발생이다.     

이날 추가 확진된 11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5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제주 #1867, 1868, 1870, 1871, 1874번) △4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제주 #1869, 1872, 1873, 1875번) △2명(#1876, 1877번)은 서울 방문 이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확진자 가운데 1명(제주 #1871번)은 제주국제공항 항공사 지상조업 협력업체에서 발생한 ‘제주시 직장 5’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 있다.  

제주 1871번 확진자는 1773번의 가족으로 접촉자로 분류돼 2일부터 격리 중 발열 등의 증상이 있어 재검사 결과, 확진됐다.

이에 따라 ‘제주시 직장 5 ’관련 확진자는 총 36명(제주 1646, 1671, 1674, 1701, 1716, 1717, 1718, 1719, 1739, 1741, 1748, 1750, 1751, 1752, 1753, 1756, 1761, 1762, 1771, 1772, 1773, 1774, 1775, 1776, 1777, 1790, 1791, 1796, 1797, 1799, 1813, 1822, 1842, 1849, 1857, 1871번)으로 늘었다.

이날 입도객 관련 확진자도 이어졌다.

제주 1876 확진자는 지난 5일 서울에서 입도한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제주 1877번 확진자는 지난 7일 서울에서 온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 1872번과 1873번 확진자는 부산 해운대 878번 확진자의 접촉자인 것으로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제주 1869번 확진자는 경남 김해 176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고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밖에 4명의 확진자는 지역사회 내 확진자 접촉에 의한 감염 사례이다.

제주 1867번 확진자는 1817번, 제주 1868번 확진자는 1863번, 제주 1870번 확진자는 1779번, 제주 1874번 확진자는 1863번 확진자의 접촉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이날 발생한 확진자들을 격리 입원 조치하는 한편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 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8일 오후 현재  제주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타지역으로 이관된 사례를 제외하고 181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역사회 일상속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 중 ‘제주시 지인 3’와 ‘제주시 일가족 및 어린이집’ 집단감염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각 9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