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일가족.어린이집'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8명 확진

4명은 일가족, 4명은 어린이집 관련 감염으로 확인
'제주시 지인3' 집단감염도 추가 발생...8명 확진

2021-08-06     윤철수 기자

제주에서 코로나19가 산발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 일가족 및 어린이집 관련해 연쇄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제주시 일가족 및 어린이집’과 ‘제주시 지인 3’ 관련 집단감염 사례가 새롭게 확인됐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명칭이 부여되지 않았으나, ‘제주시 일가족 및 어린이집’과 관련해서는 일상 속 n차 감염전파로 확산될 개연성이 커 긴급 차단방역이 진행 중이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3일 확진된 1807번에 대한 역학조사 중 접촉자 3명이 5일 양성으로 확인된데 이어 4명이 추가 확진돼 총 8명(1807번 포함)이 관련자로 확인됐다. 

이중 4명(제주 1807, 1834, 1835, 1836번)은 일가족이며, 4명(제주 1850, 1851, 1854, 1855번)은 어린이집과 관련 있다.

방역당국은 관련 집단명에 대해 질병관리청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6일 확진된 1850․1851․1854․1855번 확진자의 경우 1834번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 결과, 확진됐다.

이에 따라 ‘제주시 일가족 및 어린이집’ 관련해 현재까지 확진자는 8명(제주 1702, 1785, 1805, 1818, 1840, 1844, 1845, 1853번)으로 늘었다.

한편, 이날 ‘제주시 지인 3’ 집단감염 사례도 추가됐다.

방역당국은 제주 1702번의 확진 판정(7월 29일) 이전인 지난달 23일 접촉한 지인과 가족, 직장 동료 등 총 7명(1702번 포함)이 차례로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협의해 신규 집단으로 분류했다고 밝혔다.

6일 확진된 1853번은 1845번의 지인으로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결과, 최종 확진됐다.

이에 따라 ‘제주시 지인 3’관련 확진자는 8명(제주 1702, 1785, 1805, 1818, 1840, 1844, 1845, 1853번)으로 집계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