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고교생 집단감염 관련 2명 추가 확진...누적 '17명'

2021-07-24     윤철수 기자

제주에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고등학교 집단감염과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4일 발생한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2명은 고교생 집단감염과 관련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제주 1604·1608번 확진자는 ‘제주시 고등학교’ 집단감염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 1604번 확진자는 제주 149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검사 받은 결과, 확진됐다.

1608번 확진자는 제주 147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중 검사를 원해 재검사를 받고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23일에는 1명, 22일에는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제주 1598번 확진자는 제주 149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18일부터 격리를 해왔다. 격리 중 인후통,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재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22일에도 2명이 확진됐다.

이번 추가 확진으로 한림공업고등학교와 대정고등학교 2개교에서 발생한 고교생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총 17명(제주 #1477, 1479, 1480, 1491, 1492, 1493, 1511, 1517, 1519, 1547, 1548, 1554, 1562, 1580, 1598, 1604, 1608번)으로 늘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번 집단감염과 관련해 고교생들이 방역수칙을 위반하며 1박2일로 펜션에서 모임을 한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학교에 엄중 조치할 것을 시달했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