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JDC면세점 코로나19 확진자 속출...매장 '임시 폐쇄'
매장 근무자에서 '집단 감염' 발생...누적 확진자 17명
22~23일 전 매장 폐쇄, 긴급 방역...1200여명 일제 진단검사 중
2021-07-23 윤철수 기자
제주에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국제공항 출발 대합실에 위치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내국인면세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면세점 매장은 일시 폐쇄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2일 제주에서 총 29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 중 3명(제주 #1561, 1564, 1565번)은 내국인 면세점 매장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23일 밝혔다.
1561번은 직장 동료인 제주 1553번이 확진되면서 검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됐다.
1564·1565번은 제주 1483번과 같은 매장 내 직원이다. 접촉자로 분류돼 18일부터 격리 중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재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번 3명의 추가로 확진되면서 7월 들어 내국인면세점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총 17명(제주 #1360, 1365, 1389, 1470, 1483, 1489, 1508, 1509, 1524, 1525, 1532, 1533, 1542, 1545, 1561, 1564, 1565)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제주국제공항 면세점에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22일부터 23일까지 모든 매장을 임시 폐쇄하고, 방역소독하고 있다.
또 직원 및 접촉자 등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