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 찬성단체 "주민 기만한 국회의원.도의원 규탄"
2021-07-22 윤철수 기자
환경부가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해 '반려' 결정을 내리면서 이의 갈등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은 가운데, 제주도내 제2공항 찬성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했다.
제주 제2공항 건설촉구 범도민연대와 성산읍 청년희망포럼은 22일 제주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산읍 주민 및 제주도민들을 농락하고 기만한 제주 국회의원 3인 및 도의원들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제주 제2공항은 국토부에서 법적절차를 모두 끝내고, 2015년 11월 예정지 발표 이후 또다시 6년 동안 검증에 검증을 걸치면서 지금껏 지연되어온 국책사업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데, 더불어민주당 제주국회의원 3인과 민주당 도의원들은 청와대 권력과 중상모략하여, 정부에서 추진하는 국책사업을 본인들의 자리보전을 위해 자기들에게 우호적인 어용 시민단체들과 협작하여 도민을 갈라치기하고, 도민갈등을 양산하며 정치적으로 제2공항을 이용했다"고 비판했다.
또 "이들은 권력에 눈이 멀어 도민은 보이지 않고, 제주의 미래는 안중에 없는 아주 정치화된 무리"라며 "작금에 정석비행장을 제2공항의 대안으로 마련하는 이런 자들이 도지사 후보로 거론되는 자체가 너무 한심하고, 제주도민으로서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2공항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국회의원들과 도의원, 도지사 후보에게는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에 강력한 낙선운동을 전개 할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