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입도 관광객發 코로나19 확진자 이어져...누적 '1256명'

토요일.일요일 각 2명 확진...감염재생산지수 '0.8'

2021-06-28     홍창빈 기자

여름 휴가시즌을 앞두고 제주도 여행에 나선 관광객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과 27일 입도 관광객 관련 확진자가 각각 2명 발생하면서, 28일 오전 11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25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제주에서는 이달 들어 총 214명이, 올해 들어서는 835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주일간 23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주 평균 1일 확진자 수는 3.28명으로, 6월 1주차 16.14명, 2주차 7명, 3주차 5.85명과 비교해 감소한 것이다. 

코로나19 유행 확산을 가늠하는 지표인 주간 감염재생산지수는 6월 1주차 1.3에서 ‘유행 억제’ 상태인 1미만으로 떨어진 0.8이다.  

주말과 휴일 동안 발생한 1253번 확진자는 ‘1240번 접촉자’, 1254번 확진자는 ‘수도권 방문자’, 1255번 확진자는 ‘1254번의 가족’, 1256번 확진자는 ‘코로나19 유증상자’로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이다.  

제주도는 이들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진술 및 신용카드 사용내역 파악,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28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42명, 김포 이관 1명, 도내 자가 격리자 수는 확진자 접촉자 158명 및 해외입국자 396명 총 554명이다.<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