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목욕탕.피로연 음식점 2곳, 코로나19 확진자 '비상'
현대목욕탕.제주궁전 이용자 코로나19 확진...동선 긴급 공개
"이용자 증상발현 관계없이 진단검사 받아야"
2021-05-25 홍창빈 기자
서귀포시 법환동 마을회관에서 열린 결혼식 피로연에 참석했던 사람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서귀포지역 대중 목욕탕과 또 다른 피로연이 열렸던 한 식당도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사실이 확인돼 이의 동선이 긴급 공개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확진자가 방문하거나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된 장소 2곳에 대한 동선 정보를 추가로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확진자는 서귀포시 동홍남로(동홍동) 소재 현대목욕탕에 지난 20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서귀포시 일주동로(동홍동) 소재 제주궁전 음식점에서 진행된 결혼식 피로연에 지난 2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머물렀던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확진자가 방문한 동시간대 해당 목욕탕과 음식점을 방문한 사람은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도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 상담 후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해당 장소에 대해서는 모두 소독 조치가 완료됐다.
이와 함께 제주에서는 지난 24일 서귀포시 이어도로(법환동) 소재 법환동마을회관에 대한 동선을 공개하고, 결혼식 피로연 방문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병행하고 있다.
동선 공개 후 25일 오전 11시 현재까지 총 486명의 방문자에 대한 진단검사가 이뤄졌다.
이 중 73명은 음성, 413명은 검사가 진행 중으로 해당 결과는 오늘 오후 2시 이후부터 순차 확인될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