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드라이브스루 민원센터, 코로나19 상황 속 '진가'
발급 가능서류 62종 확대...차 안에서 신청하면, 5분만에 '척척'
민원인들이 차에서 내리지 않고도 각종 증명서를 바로 발급받을 수 있는 제주시청 '드라이브스루' 민원센터가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가운데, 이의 발급서류가 62종으로 확대되면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시는 민원서류 발급을 위해 방문하는 시민들의 주.정차 어려움을 해소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및 장애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서류 드라이브스루 발급 서비스인 '차 타고 척척 민원센터'를 점차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곳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증명서는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제적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입양관계증명서, 친양자입양관계증명서, 개별공시지가확인서, 토지이용계획확인서, 토지대장, 임야대장, 지적도, 국세증명서, 성적.졸업증명서 등 총 62종이다.
처음 17종에서 시작해, 지난해 29종으로 확대됐고, 이번에는 62종까지 늘었다.
이들 서류는 차 안에서 발급을 신청하면 5분 내외에 발급된다.
제주시 종합민원실에 따르면, 현재 드라이브스루 민원센터를 통해 발급된 증명서는 1일 100여건에 이른다.
그동안 시청 일대의 주차난 등으로 시민들의 민원실 방문에 불편이 많았는데, 이 민원센터가 운영된 후 이러한 불편 해소는 물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와 맞물려 '모범 시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대면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민원발급 서비스인 '차타고 척척 민원센터'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시민편의 민원행정을 제공하는 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