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땅값 8.05% 상승...5일부터 개별공시지가 주민열람
2021-04-01 윤철수 기자
제주시 지역의 올해 땅값이 전년보다 8%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32만 6584필지에 대해 오는 5일부터 주민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주민열람 및 의견 제출은 26일까지 제주시청 종합민원실,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또는 제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제주시는 공시지가 조정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급적 온라인(제주시 홈페이지) 또는 팩스(064 –728-2149)를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표준지 또는 인근 토지의 가격균형 유지, 토지이용현황 등을 조사 및 감정평가사 재검증 후 반영여부가 결정된다. 이어 제주특별자치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31일 최종 결정‧공시하게 된다.
한편, 올해 개별공시지가 산정에 기준이 되는 제주시 지역의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은 8.05%로, 전년(4.06%)보다 약 4%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전국평균 상승률은 10.37%로 나타났고, 제주도 전체 상승률은 8.33%, 서귀포시는 8.67%로 조사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조세 및 기초연금 수급 선정 등 각종 정책의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점진적 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