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선별진료소 검사 해외입국자 1명 코로나19 확진 

안덕면 하르방가든 관련 이용자 검사 진행 중

2021-03-28     윤철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후 제주 623번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27일 해외에서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저녁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한 직후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28일 오후 4시 30분쯤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별다른 코로나19 증상은 보이지 않고 있으며, 제주의료원 음압병원으로 이송돼 격리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이 확진자의 경우 입도 직후 곧바로 검체 채취와 격리가 이뤄졌던 만큼 제주도내 별도의 동선은 없을 것으로 보이나, 동일 항공기 탑승자 등에서 접촉자는 다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공항 선별진료소 검사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31번째다.  

제주도는 지난해 3월 30일부터 제주국제공항 내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해외방문 이력을 가진 입도객을 대상으로 공항 내에서 진단 검사를 하고 자가격리를 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해외방문 이력자가 제주로 오거나 국내선 입·출도자 중 37.5°C 이상 발열 증상자들은 제주공항 선별진료소를 반드시 거치도록 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만 36명이 제주공항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한편, 이번 확진자 발생으로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623명으로 늘었다. 올해들어서는 202명, 이달 들어서는 53명이 발생했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0.86명(3월 22~28일, 6명 발생)으로 집계됐다. 현재 격리 중 입원 확진자는 11명, 자가격리자는 확진자 접촉자 98명, 해외입국자 262명 등 360명이다.
 
최근 확진자 2명이 근무한 것으로 나타나 동선이 공개된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소재 '하르방가든'과 관련해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이 식당 이용자에 대한 사람에 대한 긴급 검사가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28일 오후 현재까지 총 36명이 검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