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대학생 잇따라 코로나19 확진...대학가 방역 '비상'
새학기 제주대 학생 2명 잇따라 확진
2021-03-16 홍창빈 기자
새학기 들어 제주대학교에서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대학가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1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확진 판정을 받은 609번 확진자 A는 대학생으로 확인됐다.
지난 6일에는 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 재학생인 B씨가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
B씨의 경우 다행히 비대면 수업으로 강의를 수강했지만, A씨의 경우 대면수업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A씨가 소속된 학과가 있는 경상대학교 1호관과 2호관 건물이 폐쇄됐다.
제주대의 경우 학과에 따라 비대면 수업으로 강의를 진행하는 곳도 있지만, 30면 이하를 조건으로 대면 강의를 진행하고 있어 소규모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특히 동선이 공개되지 않은 확진자 가운데에서도 휴학중이거나, 접촉자가 파악돼 동선이 공개되지 않은 도내 다른 대학교 학생이 일부 더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학내 확산에 대한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제주도 관계자는 "조사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확인되는 경우 비대면 강의로 전환을 권고하고 있다"면서 "각 대학에서 대면강의를 진행하는 경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