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제주교육감 "민주주의 위해 저항하는 미얀마 시민들과 연대해야"
주간기획조정회의서 '3.15 의거 61주년' 언급하며 미얀마 향한 연대 촉구 '여순10‧19.제주4‧3 평화‧인권교육' 의미 되새겨
2021-03-15 이창준 기자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15일 주간 기획 조정 회의서 '3.15 의거 61주년'을 언급하며 미얀마를 향한 연대를 지지했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오늘이 3.15 의거 61주년이다. 61년 전 학생들이 앞장 서 부정선거에 저항했기 때문에 4.19 혁명이 이뤄질 수 있었다"며 "민주주의는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연대하고 함께 노력해야 희망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를 위해 저항하는 미얀마 시민들과 연대해야 한다"며 "그들의 일상에서의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우리도 지속적으로 협력.연대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교육감은 "현재 미얀마 사태를 보며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고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된 열사들을 기억해야 한다"며 "이에 전남교육청과 '제주4‧3-여순10‧19 평화‧인권교육' 협약을 체결한 것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과 지난 12일 여수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현장에서의 민주주의 실현과 연대를 위해 '여순10‧19 및 제주4‧3 평화‧인권교육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3.15의거'는 1960년 이승만 정권의 3·15 부정선거에 반발해 마산에서 일어난 대규모 시위로 4·19 혁명의 주요 계기가 됐던 사건이다.<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