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in정' 오픈 21일만에 매출 2억5천만원 돌파
서귀포시 공식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서귀포in정'이 오픈 21일만에 매출 2억5000만원을 돌파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8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서비스를 시작한 서귀포in정'은 이달 4일까지 하루 평균 1300명 이상이 접속했고 5200여 건의 상품이 판매되면서, 2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입점 농가의 평균 수취가를 보면 레드향 8800원/kg, 한라봉 6500원/kg으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평균 산지 거래가격인 레드향 5500원과 한라봉 3500원보다 각각 3000원 이상 높게 형성됐다.
서귀포시는 짧은 기간 동안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12°Bx 이상의 고품질 만감류와 HACCP인증 업체 위주의 가공식품 업체 등 높은 입점 기준을 유지한 점과, '서귀포시가 인정한 상품을 서귀포시민에 정을 담아 판매한다'라는 점을 강조한 온·오프라인 홍보의 결과로 구매 고객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귀포시가 지난해 10월 26일 체결한 신한카드(주)와의 업무협약이 '서귀포in정'의 성공적인 론칭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상반기 중 라이브커머스와 웹 컨텐츠 홍보 등으로 브랜드 인지도 확보에 전력하고, 하반기에는 체험형 웰니스 관광상품을 추가하는 등 상품 다양화를 꾀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in정'에서는 서귀포가 인정하는 고품질의 상품만을 판매하고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는 등의 유통 변화를 선도할 것으로, 이를 통해 농수축산물을 생산하는 농어가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추가 입점 농가 및 업체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입점 자격은 서귀포시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산물 및 이를 가공한 상품으로 만감류는 13° Bx 이상의 상품을, 축산은 HACCP 인증업체, 수산물은 식품산업진흥법에 따른 등록업체, 농산물 가공식품은 식품제조가공업을 등록한 6차산업 인증업체, 사회적 경제기업, 향토산업육성산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입점 농어가(업체) 모집 공고는 '서귀포in정'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