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장애인 복지시설 전면 휴관...코로나 방역 강화

장애인 거주시설 면회.외출 금지...자원봉사자 등도 출입금지

2020-12-24     홍창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감염증 연말연시 특별방역강화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도내 36곳의 장애인이용시설에 대해 전면 휴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휴관 대상은 제주도내 72개 장애인복지시설 및 정신건강증진시설 중 장애인 거주시설 34곳을 제외한 36곳이다.

장애인 거주시설은 △입소자 면회·외출·외박 금지 △자원봉사자 등 외부인 출입금지 △매일 2회 발열체크 및 방역소독 등 강화된 코로나19 방역체계 아래 운영된다.

제주도는 장애인이용시설 휴관 시 예상되는 장애인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은 휴관하더라도 취약계층 등에 대한 긴급돌봄은 최대한 운영을 유지한다.

또 시설 비대면 서비스는 기존대로 운영되며, 기존 시설 이용자에 대해서는 안부전화, 생활실태 확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이어, 장애인 등 대상자에 대한 도시락 및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장애인이용시설 종사자들에 대한 방역지침 준수 근무 및 모임, 외부활동 자제를 적극 권고하고, 휴관기관 종료 시까지 시설 내 방역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최근 종교시설, 사우나 등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내년 1월 3일까지 448개소의 경로당 등 노인여가복지시설을 휴관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