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사우나 2곳 추가 공개

18일 아스타호텔 사우나, 15·17일 용두암해수사우나 방문

2020-12-22     홍창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역학조사 과정에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제주시 서사로에 위치한 ‘아스타호텔 사우나(남탕)’과 서해안로 ‘용두암해수사우나(남탕)’를 다녀간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제주시 서사로에 위치한 아스타호텔 사우나에는 확진자 A씨가 17일 오후 2시 12분부터 오후 4시 12분까지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제주시 서해안로에 위치한 용두암해수랜드에는 또 다른 확진자 B씨가 15일 오후 1시 51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입장해 오후 2시 51분에 나온 것으로 조사됐으며, 17일에는 오후 4시 43분부터 오후 5시 43분까지 B씨가 또 다른 확진자인 C씨와 함께  머물렀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17일 오후 1시12분부터 오후 7시12분 사이 아스타호텔 사우나를 방문했거나, 15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17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용두암해수랜드를 방문한 이들은 코로나19 증상 발현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면 된다.

방역당국은 목욕장업의 시설 특성을 고려해 코로나19 검사 대상을 보다 확대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한라사우나발 확진자가 51명에 이르고, 사우나 시설 특성상 환기가 어렵고 밀폐된 점들을 고려해, 실제 확진자가 머물렀던 시간보다 1-2시간을 더 확대해 노출시간을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인구 분포상 제주시보건소 등 일부 보건소에서 검체 채취 수요가 집중되고 있음에 따라 보다 신속한 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나머지 5개 보건소 또는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는 것이 좋다.

제주지역 내 공개된 동선 정보는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코로나19 현황보기(https://covid19.jeju.go.kr/info.jsp#)’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문의= 제주보건소(728-1411~4), 서귀포시보건소(760-6091~2), 서부보건소(728-4141~2), 서귀포시동부보건소(760-6191~2), 동부보건소(728-4391~2), 서귀포시서부보건소(760-6291~2).<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