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예산감시 시민모임, 제2공항 관련 도지사 등 '국고손실' 고발

"제2공항 홍보책자.영상 제작 배포 등으로 예산낭비"

2020-12-07     홍창빈 기자
제주예산감시

제주예산감시 시민모임 '곱진돈'은 7일 오전 제주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 공항확충진원단장과 원희룡 지사를 국고손실 책임을 물어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이 모임 관계자는 "최근 제주도는 제2공항 찬반여론조사를 앞두고 제2공항 홍보책자와 영상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 공정한 행정집행의 의무를 저버리고 편파적인 태도를 보였다"며 "제주도정은 이 과정에서 나타난 예산 손실에 대해 나몰라라하는 무책임한 모습만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러한 무책임한 관행과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며 "이의 법적 책임을 물어 '국고손실죄'로 고발조치를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제주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