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부중학교 설립 추진상황 설명회 17일 개최
2024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제주 서부중학교(가칭) 설립과 관련한 전반적인 과정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1월 17일 오후 4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제주시 외도다목적생활문화센터에서 외도동 지역 학부모 및 주민을 대상으로 '서부중학교 설립 추진상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서부중학교 설립 추진 경과 △학교 설립예정지 현황 △교육환경평가 결과 △현재 추진상황 및 향후 추진계획 등이 공유될 예정이다.
서부중은 2024년 3월 개교 예정이며, 현재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에 '서부중학교 설립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제출된 상황이다. 도시관리계획 시설결정 용역은 내년 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서부중 설립 전반 내용을 충실히 공유해 학부모 및 주민들의 신뢰와 공감대를 높이겠다"며 "학교 설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의 장을 지속적으로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중은 총 596억5000만원을 투입, 제주시 외도동 55번지 등 6필지(2만5868㎡)에 조성될 예정이다.
건축 연면적은 1만4981㎡로, 특수학급 1학급을 포함한 36학급에 학생 10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제주도교육청은 현재 6필지 중 4필지 2만360㎡(78.7%)에 대해서는 토지주들로부터 사전 매도 승낙을 받은 상태다.
남은 2필지 중 사정토지인 1필지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공탁형식으로 토지를 수용할 예정이며, 나머지 1필지에 대해서는 현재 협상이 진행 중에 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