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추석연휴 코로나19 확진자 '0'...발열자 모두 '음성'
23만 '추캉스' 입도...발열 입도객 현재까지 '음성' 판정
이번 추석연휴 기간 제주도에는 20만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몰려들었으나, 다행히 3일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국제공항과 제주항여객터미널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한 고강도 방역대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3일 현재까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추석연휴가 시작된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제주도를 방문한 여행객은 총 23만 2269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과 4일 입도객까지 더하면 28만명은 훌쩍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모든 입도객에 대한 방역수칙을 의무화한 특별행정조치 명령이 발동되는 한편, 37.5도 이상 입도객에 대해서는 의무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특별입도절차'가 시행된 지난 26일부터 3일 오후 4시30분 현재까지 총 565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 3일까지 검사가 이뤄진 534명의 경우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31명은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출·도착장에서 이뤄지는 발열검사에서 37.5℃ 이상으로 체크된 인원은 총 156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142명은 체온을 재측정한 결과 단순 발열자로 확인됐고, 나머지 14명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격리조치에 들어가도록 했는데, 검사결과 다행히 모두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격리조치가 해제됐다.
한편 제주에서는 지난 2일 59번 확진자가 퇴원한 이후 112일 만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입원자도 없는 상태이나, 확진자 발생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철통 방역에 나서고 있다.
또 도민과 관광객의 불편 최소화와 코로나19에 대한 비상체제 유지를 위해 오는 4일까지 추석연휴 종합상황실(도민불편신고센터)를 운영하며 1일 총 340명씩 연휴 기간 1700여명의 공무원이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방역활동 △제주형 4차 특별방역 행정조치 △제주형 특별입도 절차 강화 △추석 연휴 도민 멈춤 기간 홍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집중 캠페인 전개 △비상근무체제 유지 및 유관기관 공조체제 확립 △귀성·귀경객 수송 관리 △사고 및 화재예방 등 재난안전관리 △환경정비 및 쓰레기 처리 △관광 불편·불친절 해소 △물가안정관리 등에 나서고 있다.<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