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입주업체 전 직원, 한밤중 코로나19 긴급 검사 실시
JDC 직원 2명 확진 따른 2차감염 차단 차원...워크스루 선별진료소 설치해 진행
2020-08-25 홍창빈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직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2명 발생하면서 JDC 직장 내 2차 감염전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25일 밤 JDC 직원 및 입주업체 직원에 대한 코로나19 전수조사를 긴급히 실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후 7시 30분 제주시 아라동 첨단과학단지내 JDC 주차장에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오후 8시부터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대상은 JDC 직원 230명과 입주업체 직원 156명 등 총 386명으로, 밤 10시30분쯤 검사는 완료됐다. 이 검사결과는 26일 오전 나올 예정이다.
이번 전수 검사는 JDC 직장 내에서 연이어 2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긴급하게 결정됐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후 “30번 확진자에 의한 2차 감염이 우려됨에 따라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면서“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JDC 전 직원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지난 24일 밤 JDC 직원인 A씨(제주도 30번)가 아내(제주 31번)와 함께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데 이어, 25일 오후 5시 20분쯤 또 다른 직원 B씨(제주 34번)도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최종 판정되면서 직장 내 확산 우려는 높아진 상황이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