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34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JDC 직장 동료'

"직장내에서 30번 확진자와 대화"

2020-08-25     홍창빈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직장 내에서 추가적인 확진자가 발생해 2차 감염전파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오후 5시 20분경 JDC 직원 A씨가 제주도내 34번째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A씨는 직장 동료인 B씨가 지난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인지하고 25일 오전 9시 50분경 제주대학교병원을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고, 이날 오후 5시 20분경 제주대학교병원으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도 역학조사관과의 전화통화에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수도권을 방문한 뒤 24일부터 오한·근육통 및 약간의 기침증세가 있었다”고 밝혔다.

또 “지난 18일경 회사 내에서 제주 30번 확진자와 대화를 한 이력이 있다”고 진술했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A씨를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하고, 정확한 동선과 접촉자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상세 동선이 파악되는 즉시 구체적인 동선을 공개하고 방역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B씨는 아내 및 자녀 1명과 함께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수도권 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24일 아내(제주도 31번)와 함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