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직원 코로나19 확진...50% 재택근무 긴급 전환
직원 내 접촉자 파악 재택근무 전환...특별방역, 구내식당 폐쇄
[1보] 최근 수도권을 다녀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직원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JDC가 전 직원 중 50%에 대해 재택근무로 긴급 전환하는 등 비상방역에 나서고 있다.
JDC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제주형 특별방역대책 시행과 함께, JDC본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직원들에 대해 재택근무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30번 확진자 A씨는 JDC 직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JDC는 25일 오전 본사 건물에 대해 특별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구내식당을 하루 동안 폐쇄하기로 했다.
또 A씨와 접촉한 것으로 판단되는 직원들은 각 부서장의 승인을 받고 재택근무를 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에 따른 전 직원 50% 재택근무 방침을 조기에 적용해 나가기로 했다.
다만 A씨의 확진 사실이 밤 사이 알려지면서, 일부 직원의 경우 출근했다가 바로 집으로 돌아가 재택근무하는 등 일부 혼란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JDC 관계자는 "원래 확진자 발생과 관계 없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전 직원의 50%를 재택근무하도록 할 예정이었다"면서 "이 방침이 어제(24일) 세워졌는데, 확진자 발생과 겹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A씨 부부는 자녀 1명과 함께 지난 15일에서 16일까지 이틀간 수도권 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두 확진자는 모두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