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테마파크 갈등' 제주 선흘2리, 이번엔 경찰 압수수색 

제주서부경찰서, 압수수색 실시...휴대폰.PC등 압수

2020-07-21     김재연 기자

최근 대명동물테마파크 개발 사업으로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제주시 조천읍 선흘2리 마을 사무소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20일 오전 선흘2리 사무소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압수 물품은 마을 사무소 PC와 이장 A씨의 휴대전화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이 동물테마파크사업과 관련된 것은 인정하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압수수색은 동물테마파크 사업과 관련된 것"이라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은 답해주기 어렵다"고 밝혔다.

다만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이 어제(20일) 제주시 조천읍 선흘2리 제주동물테마파크 반대대책위원회가 A씨 등에 대해 배임수재 및 배임중재 혐의로 고발한 건과는 별개라고 설명했다.

한편, 제주동물테마파크 사업은 대명그룹이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4159번지 일원 58만1841㎡에 1684억원을 투자해 호텔(1동·76실)과 맹수관람시설, 동물병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