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성산중 교원 대상 '찾아가는 4.3평화·인권교육' 연수
2020-06-08 김재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6일 성산중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4.3평화·인권교육' 연수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학교 인근 4.3유적지 답사를 희망한 성산중 교원들은 이날 '성산포 4.3 길걷기 연수'를 실시했다.
길걷기 연수는 제주4.3연구소 연구실장이자 전 4.3평화재단 추가진상조사단 전문위원인 김은희 연구원의 진행을 맡은 가운데 △우뭇개동산 △성산지서 터 △서청특별중대 주둔지 및 절간고구마창고 터 △수마포 일제 특공 진지 △터진목 및 성산읍 4‧3희생자 위령공원 등을 답사했다.
연수 주요내용은 성산포의 3.1사건과 총파업, 성산면의 4.3과 5.10선거, 서북청년단 특별중대, 문형순 경찰서장 이야기 등 성산지역 4.3이야기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연수에 참여한 성산중 교사는 "'찾아가는 4.3평화·인권교육 교원 연수'는 올해 처음 실시되는 프로그램이지만, 이를 통해 현장의 교사들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실시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