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종 해군참모총장, 20일 취임 후 첫 제주도 방문
강정마을, 해군.해병부대 방문 예정
2020-05-18 홍창빈 기자
제주출신 부석종 해군참모총장(대장)이 오는 20일 취임 후 처음으로 제주도를 방문한다.
해군은 부 참모총장이 이날 취임 인사차 서귀포시 강정마을과 제주지역 해군.해병대 부대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또 원희룡 제주도지사 등을 예방해 민.관.군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원 지사와의 면담에서는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제주해군기지) 군사시설보호구역 설정과 관련한 협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10일 제34대 취임한 부 참모총장은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출신으로 한동초등학교와 세화중학교, 세화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6년 해군사관학교 40기로 해군에 임관했다.
2010년 청해부대 5진 부대장(왕건함 함장) 당시에는 소말리아 해적퇴치 대장정에 나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후 해군 2함대 사령부 제21구축함 전대장을 역임한 후 2013년 11월 준장으로 진급했다.
장군에 등극한 후, 제9대 해군 제주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사업단장에 취임해 제주해군기지 관련 사업을 총괄 지휘했으며, 지난 2015년 소장으로 진급했다. 이어 해군 2함대 사령관을 지내다 2017년 인사에서 중장으로 진급해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을 역임했고, 지난달 해군대장으로 진급함과 동시에 건군이래 제주출신 최초의 해군참모총장에 취임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