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T노조, 제주도청 진입 시도 '충돌'...현관 유리창 '와장창'

도청 공무원 2명, 노조원 1명 등 부상

2020-04-29     홍창빈 기자
BCT노조가

시멘트 운임 구조 개선 및 운송료 현실화를 요구하며 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제주지역 벌크 시멘트 트레일러(BCT) 화물노동자들이 29일 제주도청 진입을 시도하면서 큰 충돌이 빚어졌다. 이 과정에서 유리창이 부서지며 부상자가 속출했다.

이날 오전 10시30분쯤 BCT노조가 제주도청 진입을 시도하면서, 이를 막기 위해 나선 경찰과 몸싸움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노조측이 경찰을 압박했고, 경찰이 밀리면서 유리창에 압력이 가해져 파손됐다.

이로 인해 제주도청 공무원 2명이 유리창에 베이거나 찔리고, 이 틈 사이로 진입을 시도했던 노조원 1명이 다리를 다쳤다.

유리창이 파손되자 노조측이 일단 뒤로 물러나 있는 상황이다.

한편 BCT노조는 "차를 운행할 수록 적자인 지금의 운임수준과 화주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하게 설계된 제주지역 운임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제주도 BCT 화물노동자들과 시멘트 산업의 미래는 없다. 운임을 인상하고 제대로된 운송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지난 13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헤드라인제주>

BCT노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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