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수출기업 베트남 온라인몰 입점...제주상품 수출길

2020-04-28     원성심 기자

베트남 온라인 쇼핑몰에 제주기업 15개사의 상품이 입점한다.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제주 수출기업들이 해외 온라인 마켓 입점으로 난관을 타개해나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제주항에서 베트남 온라인 쇼핑몰 '쇼피(shopee)' 제주관에 입점하는 제주기업 15개사 대표 등 30여명의 관계자와 함께 베트남 수출 선적식(한화 3억2000만원 선적)을 가졌다.

이번에 입점하는 '쇼피(shopee)'는 베트남 온라인 쇼핑몰 중 최다 방문객수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는 이 쇼핑몰에 제주상품 전용관을 개설하고, 상품 우선 입점을 추진하는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지원 중이다.

이를 위해 식품 6개사(18개 상품), 화장품 9개사(44개 상품) 등 총 15개사 62개 상품을 선정한 뒤 베트남 식약처 수입 등록과 승인을 마쳤다. 

선정된 62개 상품은 오는 5월1일부터 '청정 자연 제주의 특별한 상품'을 슬로건으로 베트남 쇼핑몰에 입점할 예정이다. 

더불어 베트남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SNS 홍보 등도 병행해 이뤄진다. 

6월에는 베트남 시내 중심지 쇼핑몰인 나우존에서 오프라인판촉을 위한 제주홍보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베트남 온라인몰을 통해 상품의 우수성을 알린 제주 스타 상품기업을 중심으로 신남방국가의 유력 바이어를 발굴해 신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도내 수출 기업의 해외시장 다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베트남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 판매를 추진해 왔다.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기업들의 국가 간 교류가 제한됨에 따라 예정된 상담회 등을 온라인 등으로 전환해 제주상품을 알리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추진됐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