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 주민들 "제주도의회, 대정해상풍력발전 동의안 가결하라"
2020-03-17 홍창빈 기자
서귀포시 대정읍 동일1리 마을회와 동일 어촌계, 모슬포어선주협회, 대정해상풍력발전추진위원회는 17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대정해상풍력발전사업 추진을 강력히 요구한다"며 제주도의회의 대정해상풍력발전 시범지구 지정 동의안 가결을 촉구했다.
이들은 "더 이상 주민수용성 부족을 사유로 결정을 늦추면 안된다"면서 마을 주민 363명이 사업 동의 서명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황폐화된 지역경제 극복을 위해 신성장 동력이 필요하다"며 "해상풍력발전단지를 통해 지역업체 참여, 신규 일자리 창출로 주민들의 부가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탐라해상풍력발전단지의 사례를 보면 지금의 걱정은 기우"라며 "어촌계의 조업량이 증가하고, 소음.전자파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익공유기금으로 주민들간 서로 화합하는 좋은 마을이 됐다"며 거듭 동의안 가결을 요구했다.<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