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3번째 확진자 퇴원..."완치 확인, 격리해제"
"증상 호전 후 2회 연속 음성 확인...입원 14일만에 퇴원"
"남은 확진자 2명도 건강 양호...검사후 퇴원여부 결정"
2020-03-15 윤철수 기자
제주에서 세번째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40대 여성인 A씨가 15일 완치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격리해제와 동시에 퇴원했다.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은 제주도내 3번째 확진자가 완치되어 입원 14일만에 퇴원했다고 15일 밝혔다.
병원측은 A씨는 병원 집중치료 과정에서 증상 호전 후 실시한 검사 결과 2회 연속 음성으로 나오면서 완치로 판정됐다고 설명했다.
대구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달 23일 제주에 내려온 후 27일부터 코막힘 및 인후통 증상이 나타났고, A씨 어머니가 3월 1일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 받은 사실을 전해들은 후 이날 선별진료소 검사를 통해 확진판정을 받아 2일 0시부터 제주대학교병원 격리병상으로 이송되어 집중치료를 받아왔다.
이어 15일 2회 연속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제주도내 확진자 중 두 번째로 격리해제됐다.
한편, 제주도내 확진자 4명 중에서는 이제 2명(첫번째, 4번째)만 남게 됐다. 병원측은 "도내 첫번째 확진자인 해군 장병의 경우 현재 2회차 검사가 진행 중으로, 이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정되면 퇴원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네 번째 확진자 남성도 증상 호전 중이며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다.
송병철 제주대학교병원장은 "완치 후 퇴원하게 된 A씨의 건강을 기원한다"면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병원직원 및 도내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