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새마을부녀회, 손수 바느질 '마스크' 제작 구슬땀
면마스크 1000개 직접 제작해 노인가정 등에 전달
2020-03-13 원성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사태로 전국적으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홍경애)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할 마스크 제작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제주시새마을부녀회는 13일 부녀회와 결연을 맺은 홀로사는 노인 및 장애인생활시설, 장애인주간보호시설에 수제 면마스크 10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되는 마스크는 부녀회원 35명의 손수 재봉틀과 바느질로 만들어졌다.
홍경애 부녀회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품귀현상이 나타남에 따라 수제 마스크 제작을 시작했다"면서 "마스크를 구입하기 쉽지 않은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시새마을부녀회는 지난달에도 마스크 2만 4000개를 제작해 경로당 및 홀로사는 노인 가정 등에 전달한 바 있다.
고희범 제주시장은 13일 부녀회원들의 마스크 제작현장을 방문해 격려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