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서울 동작구 확진자 접촉자 33명...제주도 '9명'
서울 동작구에서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여성이 제주여행 과정에서 총 33명이 접촉했고, 이 중 9명이 제주도민으로 파악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동작구 코로나19 확진자 A씨(41.여) 접촉자 33명 중 도민이 아닌 24명은 타 지역으로 과리를 이관하고, 도민 9명에 대해 관리중이라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전 제주에 입도해 성산읍 광치기 해변과 김녕, 함덕 일대를 방문하고, 당일 저녁 비행기를 이용해 서울로 돌아갔다.
제주도는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서울시 동작구보건소로부터 통보받은 A씨에 대한 정보와 A씨와의 직접 통화내용, 교통카드 내역 및 CCT를 통해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했다.
한편 A씨는 지난 7일 오전 8시 45분 서울에서 제주행 아시아나 OZ8915편을 이용해 오전 10시 일행 없이 혼자 제주에 입도했다.
이어 오전 10시13분쯤 제주공항에서 버스터미널로 향하는 466번 버스를 이용했으며, 터미널 근처 제주기사정식뷔페에서 식사를 했다.
그는 오전 11시 버스터미널 외부 정류장으로 이동해 11시24분 201번 버스를 타고 오후 2시11분 성산읍 오조리 광치기 해변으로 이동했다.
이어 오후 2시25분 구좌읍 김녕리 동성동 부근으로 이동해 유채꽃밭을 관광하고, 이어 다시 201번 버스를 이용해 함덕해수욕장으로 이동했다.
A씨는 오후 2시50분부터 3시까지 유드림마트 함덕점을 방문했고, 이어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함덕소재 펜션을 이용했다.
그는 펜션을 나온 후, 오후 6시33분부터 45분까지 GS25 함덕골든튤립점을 방문했고, 오후 7시7분 311번 버스를 탑승했다.
이어 오후 7시26분 화북남문에서 331번 버스로 환승해 제주공항으로 이동했고, 오후 9시10분 김포행 아시아나항공OZ8996편에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