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의원 "숙박업 등 전기요금 인하 조치 필요"

2020-03-10     홍창빈 기자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은 10일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한 경제 위기와 관련해서 숙박업 등에 대한 대책마련과 제주사랑 상품권 발행에 대한 국가차원의 지원 방안 강구를 촉구했다.

위 의원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관광산업 침체 등 내수경제 침체로 인해 관광숙박업 등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너무 크다"면서, "현행 전기요금체계를 산업용전기요금을 적용해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그는 "현재 코로나 19로 인해 제주지역 호텔, 숙박업 등 피해가 현실화되고 있으며 산업재해 보험료 등에 관한 부담에서는 관광호텔업을 산업으로 취급하나 전기료 부담은 일반 기업으로 분류해 일반용 전력요율이 적용되면서 경영난의 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전기요금 인하조치를 건의했다.
 
위 의원은 이어 제주사랑 상품권에 대한 국가차원의 지원 필요성도 제기했다.

그는 "제주의 경우 제주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있으나 타 지역과 달리 발행주체가 민간이라는 이유로 발행비용을 국가가 지원하지 않고 있는 것은 문제"라며, "제주사랑상품권 할인판매 등을 위해 발행비용을 정부차원에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이번 추경안에 편성되어 있는 온누리상품권 발행확대와 침체된 내수경기를 살릴 수 있도록 사용기간을 조정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들에게 실효적인 대책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제주사랑상품권 발행비용 국가지원과 관련하여 행정안전부와 협의하여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