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비정규직노조 "개학 연기 따른 생계대책 조속히 마련하라"

2020-03-05     윤철수 기자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는 5일 성명을 내고 "제주도교육청은 유치원, 초.중.고 개학 연기에 따른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생계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제주지역 학교비정규직 2300여명 중 2000여명이 방학 중에 임금을 못 받는 방중 비근무 학교비정규직"이라며 "코로나로 휴업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1월과 2월 방학 동안 임금 한 푼 없이 견뎌온 학교비정규직노동자에게 개학연기 3주 동안 무급을 강요하는 것은 가혹한 처사"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제주도교육청에 모든 학교비정규직노동자에게 공무원과 동일한 복무지침 적용 또는 재택 근무 시행할 것 휴업수당 지급, 정상적으로 근무했을 경우 발생할 임금손실분에 대한 보전방안 등 조속히 학교비정규직노동자의 생계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