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중국 자매·우호도시에 마스크 등 구호물품 지원
중국 하이난 등 15개 지역에 2억5천만원 상당 지원키로
2020-02-07 홍창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중국 우한에서 시작돼 중국 전역으로 확진자가 늘어나는 등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하이난성 등 중국 15개 자매.우호도시에 2억5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으로 중국 지역 내 구호물품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자매우호도시 간 협력을 위한 인도적 차원에서 추진된다.
제주도는 원희룡 지사 명의로 '제주와 인연을 맺은 자매·우호도시들이 슬기롭게 이 위기를 극복하길 바란다'는 내용의 위로 서한문을 하이난성, 다롄시, 상하이시, 헤이룽장성 지역의 성장 등에게 전달하고, 마스크 10만개를 2월 중에 발송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중국 자매우호도시에도 구호물품을 지원할 수 있도록 5000만 원의 예산을 배정한 상태다.
제주도 관계자는 "현재 중국 내 구호물품 수급이 어려운 상태에서 오랜 기간 교류를 이어온 중국 자매우호도시에 인도적 차원의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돕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